원주 오크밸리서 19일 '제1회 새싹 스키대회' 열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 오크밸리리조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새싹 스키대회가 19일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크로스 경기와 유사한 스키 복합으로 오크밸리 스키장의 초급자용 슬로프에서 진행한다.

오크밸리 초급 슬로프는 길이 620m, 최대 폭 120m, 평균 경사 5도로 스키 초급자가 다양한 기술 연습과 스키 실력을 향상하기에 제격이다.

대회 참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에 등록한 동호인 선수 또는 스노우 플라우 턴 수준 이상이 가능한 초급자이다.

18일 사전 코스 체험과 코스 팁을 제공하는 사전 레슨 데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9일 본 대회를 개최한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앞서 17일 야간 개장을 시작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스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kimyi@yna.co.kr